재난지원금 기부 '혼선'에 행안부, 결국 신청 홈페이지 수정
재난지원금 기부 '혼선'에 행안부, 결국 신청 홈페이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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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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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일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관련 혼선에 대해 "기부금을 실수로 입력한 경우 신청 당일에 카드사의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별도의 설명자료를 내고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시스템적으로 유도한다는 것과 약관 전체 동의시 기부에도 동의한 것으로 처리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화면에서 국민들이 자신도 모르게 기부 동의 버튼을 누르도록 유도해 실수로 기부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는 언론의 지적에 "기부 선택 메뉴를 지원금 신청과 한 화면에 구성한 것은 트래픽 증가로 인한 시스템 부하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청과정에서 혼란 없이 기부의사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전액기부 선택시 팝업창을 통해 재확인하는 한편 '기부하지 않음'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구성 등 13일부터 기부관련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 카드사에 요청했다"며 "만약 기부를 잘못 선택하고 당일 수정하지 못한 경우에도 추후 주민센터 등을 통해 수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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