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이 아닌 2019년으로 부르자 - 김대광 목사
기해년이 아닌 2019년으로 부르자 - 김대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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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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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이 아닌 2019년으로 부르자

2019년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와 다른 해가 떠서 새로운 것이 아니라 새해를 맞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새로워 지기에 우리는 새로운 한해를 맞게 됩니다.

새해를 맞으며 아마 많은 새해 인사 카드와 문자를 받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새해 인사들을 받아보며 한가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상에서는 2018년도는 무술년이라고 했고 2019년도는 돼지띠 기해년 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받는 많은 문자들에도 기해년 새해에는 이라고 시작하는 문구들을 보게 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그런 표현을 쓰는 것은 그렇다 할 수도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을 믿는 다는 성도들 조차 그런 표현을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자축인묘진사오미시유술해로 불리는 십이지는 땅을 지키는 열두신장으로 12방위에 맞추어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소, 원숭이, 닭, 돼지, 개. 쥐.양등의 얼굴 모습을 가지고 몸은 사람으로 나타나는 약사경을 외우는 불교인을 지키는 신장입니다.

이런 유래에서 불리는 무술년, 기해년과 같은 단어는 불교를 근본으로 하고 있으며 12마리의 짐승을 신으로 여기는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유일신의 개념과 근본적으로 상충되는 부분입니다. 세상에서 누구나 흔히 사용하는 단어라 하여서 유래와 근본도 잘 모르면서 사용하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던 성도라면 이제부터라도 예수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사고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뭐 그런 것까지 고쳐야 하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나 말들이 우리의 삶을 거룩함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흔히 무슨띠 무슨띠 부르는 것도 다 이런 것에서 유래되는 이야기 이지만 그 심각함을 생각하고 사는 성도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오랜 세월동안 우리의 삶에서 전통과 문화로 이미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단은 끊임없이 성도들이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도록 세상의 문화와 전통, 예술,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교묘하게 스며듭니다. 어쩔수 없이 그런 것을 사용하더라도 그 의미와 유래를 알고 어떤 표현이 과연 맞는 것일까 알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어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삶에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있도록 또 그 영향력을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019년도에는 새로운 의식과 사고로 하나님 앞에 새부대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속에 거하시길 바랍니다. 한 사람의 깨어있는 신앙이 한국의 기독교를 새롭게 하게 됩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의식의 변화와 작은 행동이 그 어느해 보다 무너진 기독교를 새롭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입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을 근본으로 하는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인정하는 2019년도가 된다면 우리의 내일은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은혜의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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